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선진화 및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의 일환으로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를 개선하였다.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전국 80개소의 교차로를 선정하여, 이 중 2014년 상반기 개선 대상지점 41개소를 개선한 결과, 차량 통행 속도는 12.9% 향상되었고, 지체 시간은 17.7%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본 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수행하였으며, 교차로에서의 교통안전 향상 및 사고요인 제거를 위해 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최첨단 장비인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이용하여 도로의 기하구조 및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밀조사·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첨단 교통분석프로그램을 이용한 신호체계 분석으로 교차로에서의 불합리한 신호체계 개선뿐만 아니라 최신 교통사고예측프로그램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성 향상을 위한 개선을 병행하였다.
본 개선을 통한 차량 속도 향상으로 기대되는 경제적 편익으로는, 연간 약 66억 원의 환경절감 비용을 포함하여 약 2,350억 원의 혼잡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교통안전성 향상에 따른 편익이 더해지면 경제적 효과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주요 도시의 상습정체·사고다발교차로 개선을 2012년부터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2014년 하반기에도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에 대한 교통사고 및 정체 원인을 면밀히 분석,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수립하여 교통소통 향상은 물론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의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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