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새 레이싱팀이 지난 4일~6일까지 송도 도심 서킷에서 열린 코리아 스피트 페스티벌(이하 KSF) 드리프트 마스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드리프트 마스터 대회에서 피하새팀 조선구 레이서는 당초 예상과 달리 파워트레인을 튜닝하지 않은 제네시스 쿠페 380GT 차량으로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 차량들을 상대하며 결승까지 올라 많은 관중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결승에서는 상대 차량이 드리프트에 적합한 모든 튜닝이 작업된 차량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순정차량으로 거둔 준우승도 대단한 성과를 이룬 것이며, 다음 대회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기존 D-SPEC 레이싱팀과 스마트폰 어플 개발사인 앱튜브와의 메인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앱튜브의 대표 브랜드인 피하새 레이싱팀으로 이번 시즌 동안 활약하게 된다. 운전자들의 의리 어플을 표방하는 피하새는 교통 및 운전 관련 어플들의 메인 브랜드이며, 이번 대회에서도 피하새라는 독특한 어감으로 관중들의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