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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오토살롱 주요차종 - Part 2


아우디 R8 스파이더

자동차 틴트 전문업체 ‘솔라가드 프리미엄’의 아우디 R8 스파이더 데모카가 전시되었다. 새하얀 차체 중앙에 새빨간 데칼 라인이 포인트로 가미되어 한층 스포티한 모습이며, 고품질의 프리미엄 윈도우 필름으로 틴팅되어 멋스러움을 더했다.

아우디 R8 스파이더의 외관은 유려한 라인들을 활용해 역동성을 연출한다. 측면에 붙은 V10 배지는 엔진을 표현하고, 리어램프의 어두운 표면은 넓은 차체를 강조한다. 후면에는 커다란 타원형 듀얼머플러가 장착되어 고성능을 표현한다. 전자동으로 작동되는 소프트탑은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이 가능하고 19초 이내에 개폐된다.

실내는 고품질 소재들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 레이싱카처럼 D컷 스타일로 마무리된 스티어링 휠과 낮은 시트 포지션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R8 스파이더는 V10 5.2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54.1kg.m의 힘을 발휘하고, 0-100km/h 4.1초, 0-200km/h 12.4초, 최고속도 313km/h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등의 기술을 통해 뛰어난 운동성능을 확보했다.


스마트 포투

스마트 포투 쿠페와 카브리오가 전시되었다. 쿠페 모델은 진청색 차체와 분홍색이 가미된 휠로 꾸며졌으며, 후면에는 스포티한 트윈 듀얼머플러가 장착되었다. 카브리오는 샛노란 차체와 측면의 꿀벌 캐릭터가 시선을 끈다.

스마트 포투는 어반 아이콘이라는 컨셉에 맞게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실현시킨 스타일리쉬 시티카다. 2.6미터의 작은 차체임에도 트리디온 세이프티 셀이라는 독특한 설계 구조를 탑재해 안전성까지 잡았다.

현재 국내 판매되는 스마트 포투는 파워풀하고 단단한 느낌의 전면 그릴을 중심으로 더욱 커진 스마트 엠블럼이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자리해 스마트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했다. 아울러 라디에이터 그릴을 이전의 마름모형에서 벌집형으로 변경하고 전체적으로 입체감을 가미해 볼륨감을 살렸다. 일체형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었고,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에이프런에도 기존과 달리 입체적인 라인을 더했다.

한편, 스마트코리아는 포투의 다양한 스페셜 모델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토요타 86

자동차 휠 생산기업 핸즈 코퍼레이션 부스에 토요타의 스포츠카 86이 전시되었다.

토요타 86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이라는 자동차의 본질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차다. 토요타의 차세대 직분사 시스템인 D-4S와 스바루의 수평대향 박서 엔진 기술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수평 대향 D-4S’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53:47의 이상적인 전후 중량 배분을 실현해 탁월한 운동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토요타 86은 개발단계에서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 테스트를 거듭하며 감성적인 영역에서도 최적의 튜닝을 실시했다. 40회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는 토요타 86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해 뛰어난 내구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토요타 86을 운전한 전문 드라이버들은 86의 퍼포먼스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실내의 각종 패널은 손쉬운 탈부착이 가능하고, 사운드 크리에이터가 장착되어 엔진 사운드 역시 조율할 수 있다. 차체 좌우의 강성을 별도로 튜닝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도 튜닝의 여지를 많이 남겨둔 86의 특징 중 하나다.


지프 랭글러

블랙과 레드가 조합된 랭글러가 모습을 드러냈다. 커다란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와 엔진룸의 열기를 배출하는 배기관, 험로 탈출용 견인장치 등이 터프한 매력을 더한다. 실내도 블랙과 레드의 투톤 시트가 적용되어 외관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은 오랜 전통을 가진 지프 브랜드 고유의 오프로드 헤리티지를 그대로 이어받은 모델이며, 다른 차들이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험로 주파능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 든든한 주행성능 뿐만 아니라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까지 더해져 드라이빙의 재미와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 등 지프의 진정한 가치를 전파하는 오프로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현행 랭글러 루비콘은 과거와 달리 효율성을 겸비한 디젤 엔진을 장착했고, 도심 주행에서도 거칠지 않은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6.9kg.m의 4기통 2.8리터 디젤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모델이 주력으로 판매된다.

지프 특유의 터프한 외관은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랭글러의 실내에는 현대적인 세련미와 충분한 편의장비가 더해진 것도 특징이다. 국내에서도 각종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 연이어 출시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크라이슬러 300C

화려하게 튜닝된 크라이슬러 300C가 등장했다. 겉모습은 전장 5미터가 넘는 새하얀 차체에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범퍼와 헤드램프를 살짝 덮은 눈썹이 화난 듯한 인상을 느끼게 하고, 전후좌우에 부착된 데칼장식과 크롬 도색된 사이드미러, 금빛의 대구경 역조 휠이 화려함을 자아낸다. 두껍게 각진 뒷범퍼와 듀얼머플러는 스포티함을 배가시킨다.

300C 본연의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고 안락한 모습을 선보인다. 커다란 시트는 탑승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가죽 도어트림과 눈부심을 방지한 은은한 LED 인테리어 램프 등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시된 300C 순정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V6 형태의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사용해 각각 최고출력은 249마력과 218마력, 최대토크는 34.6kg.m과 52kg.m을 발휘한다.

기사, 사진, 편집 / 이진혁 기자, 박환용 기자, 김정균 팀장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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