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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제 3라운드 성료


지난 8월 30일 부터 31일 까지 일본 후지 국제 스피드웨이에서 2014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세번째 라운드가 개최됐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 최고급 시계 메이커 블랑팡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된 단일 차종 경주이다. 지난 2009년 유럽에서 최초로 개최된 후 재작년부터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되어 매년 열리고 있다. 내년부터는 새롭게 공개된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레이스 출전용 모델인 우라칸 LP 620-2슈퍼 트로페오가 출전 차량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경기에는 일본 출신의 드라이버가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는데 전체 참가 드라이버 26명 중 15명이 일본 출신이었으며 모두 인상적인 결과를 달성했다. 또한 일본 모터스포츠 업계 관계자와 수 많은 람보르기니 팬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또한, 일본 후지 국제 스피드웨이에서 신형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를 아시아 최초로 소개했으며 경기 첫째 날인 토요일에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LP 620-2의 기술적인 세부사항이 공개되었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는 총 50분간 경기를 펼쳐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클래스 A와 클래스 B 부문으로 분류된다.


클래스 A부문에서는 와이저/신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그 뒤 2위를 젠/아피크가 차지했으며 타케구치/마츠다의 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일요일에 열린 두번째 레이스의 클래스 A 부문에서도 와이저/신 팀이 계속해서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 트로페오 전체 랭킹에서 선두에 올랐다.
클래스 B 부문에서는 양 일 모두 일본인 드라이버들이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다. 특히 일요일에 열린 두번째 레이스의 클래스 B 부문의 경쟁은 레이스 내내 아주 치열하게 펼쳐졌다. 접전 끝에 일본인 팀 타케이/후루타가 최종 1위를 토시유키 오치아이 팀이 2위, 카즈유키 야마구치 팀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 람보르기니는 아키히코 나카야와 엠퍼러팀에게 후지 레이스에서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인정하는 의미의 특별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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