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회원들이 선호하는 차종 1순위로 선정된 BMW 미니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니는 독특한 디자인을 내세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수입 소형차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면서도 개성을 드러내길 원하는 젊은 층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쏘카는 뉴 미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이용 금액을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할인된 요금은 30분 기준 2,470~3,130원으로 쏘카에서 운영 중인 경차 레이와 동일하며 주행요금은 1km당 240원이다.
쏘카 김지만 대표는 "카셰어링 이용자의 증가로 다양해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형 SUV 등 신규 차종을 추가 도입 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쏘카는 사업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차량 구성을 위해 쏘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희망하는 공유 차종을 신청받고 있다. 쏘카 회원이라면 언제든지 원하는 차종을 신청하거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쏘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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