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주하이 국제 서킷에서 2014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라운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는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드림카로 불리는 람보르기니의 원-메이크 경주로 지난 2009년 유럽에서 최초로 개최된 후 2012년부터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되어 매년 열리고 있다. 내년부터는 새롭게 공개된 차세대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레이스용 모델인 우라칸 LP 620-2슈퍼 트로페오가 출전 차량으로 참여하게 된다.
레이스 기간 동안 주하이 서킷의 특별관람석은 판 델타 슈퍼 레이싱 페스티벌을 즐기러 나온 모터스포츠 팬들로 완전히 가득 찼다. 관중들의 함성은 가야르도 LP 570-4슈퍼 트로페오의 570마력 V10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사운드와 함께 더욱 커져갔다.
주하이 서킷 위에서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치열했다. 토요일에 열린 첫 번째 레이스에서 맥스 와이저와 지앙 신 팀은 경기 끝에 가서야 겨우 1위의 자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일요일에 열린 두 번째 레이스에서 아마추어 드라이버인 토시유키 오치아이는 세 번째 랩을 제외한 대부분의 레이스에서 선두의 자리를 유지하며 클래스 B 부문 1위와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말 경주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중국과 아시아 최고의 국제 주니어 1인승 경주 시리즈인 포뮬러 마스터즈 차이나 시리즈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이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차세대 드라이버들을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손을 잡았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쉽은 FMCS 드라이버들이 람보르기니의 2015년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위해 람보르기니 관계자들과 함께 준비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2014 FMCS시즌이 끝나고 선택된 3명의 FMCS 드라이버들은 오는 11월 21-25일 세팡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에서 신형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2015레이스 카를 테스트 해 볼 수 있게 된다.
올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상하이와 세팡 경주는 람보르기니 젠틀맨 드라이버들에게 더 치열한 경쟁과 흥분을 안겨줄 것이다. 올해 아시아 시리즈의 마지막 장소는 말레이시아의 세팡이며, 이곳에서 챔피언쉽 경기와 완전히 새로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 카의 다이내믹한 런칭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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