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서울오토갤러리에서 열리는 프리미엄 모터쇼에서는 다양한 슈퍼카와 럭셔리카가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페라리 458 스파이더는 페라리 역사상 29번째 오픈톱 모델로 2011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데뷔했으며, 458 이탈리아의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차량이다. 특히 미드리어 엔진에 접이식 하드톱을 장착해 최상의 핸들링과 성능은 물론 오픈 주행에서 오는 페라리만의 독특한 스릴감까지 고루 갖춘 모델로 평가받는다.


458 스파이더의 접이식 하드톱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차체 내로 완벽하게 접히는 페라리의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무게는 기존 소프트톱 대비 25kg 더 가볍고 작동시간도 14초에 불과하다. 톱을 닫았을 때는 외부의 기후 변화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쿠페처럼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접었을 때는 100L의 작은 공간에 깔끔하게 탑재된다. 또한 시트 뒤쪽에 골프백을 수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458 스파이더는 4.5리터 V8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힘을 발휘하며 7단 F1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짝을 이뤄 강력한 힘과 최상의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3.4초, 최고속도는 320km/h에 달한다.

페라리 458 스파이더의 옵션을 제외한 국내 기본 판매가격은 4억 1,500만원이다.


서울오토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이번 프리미엄 모터쇼에서는 최상의 성능에 오픈에어링까지 만끽할 수 있는 페라리 458 스파이더를 관람하고 직접 운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방법으로는 다음 자동차 프리미엄 모터쇼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시승 차량 중 페라리 458 스파이더에 응모해 당첨되면 시승단에 선정된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10월 7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10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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