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 4800만 Euro 투자
자동차 전자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면서, Audi AG 는 최근 독일 잉골슈타트(Ingolstadt)에 기술개발을 위한 현대적인 전자 센터(Electronic Centre)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자 센터는 약 4800만 Euro가 투자된 7층 건물이다.
이 미래의 전자센터는 아우디 전자 기술의 핵심이 될 것이다. 2003년 5월부터 여기서 일하게 될 직원 750명 중 400명은 전자 기술 부분에서, 300명은 구매부분에서 일하게 되며, 그리고 50명은 품질 관리와 생산 준비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 건물은 총 21,000평방 미터의 연면적을 자랑한다.
Audi AG의 전기/전자 개발 부분의 대표, 빌리버트 슐로이터(Willibert Schleuter) 박사는 \"이 전자센터는 직원들의 협동과 네트워크, 그리고 그들의 직무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각각의 프로젝트 팀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의 경로는 극단적으로 간소화되었다. 전자 센터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롤프 드리센(Rolf Driessen)은 \'조직의 유연성\'이 또 다른 중점 목표라고 강조한다. 즉, 전자 센터가 설립됨에 따라 프로젝트 팀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특별한 조직 재편성을 거치지 않고도 한 곳에서 심도 깊은 개발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전자센터는 최첨단 측정 및 실험 장비를 갖추고 있다. 극한 온도와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각종 전자 장치의 기능 및 신뢰도 테스트를 위한 \'기후 롤러 테스트 장비\'가 설치된다. 이 통합 테스트 시스템은 북극에서와 같은 추위 뿐만 아니라 열대지방의 더위 또는 극도로 뜨거운 사막의 기후 상황까지 실험해 볼 수 있다.
이 센터에는 그리고 아우디만의 혁신적인 멀티 미디어 인터페이스(Multi Media Interface, MMI)에 의해 제어되는 모든 기능의 실험 및 개발을 위한 독립적인 MMI 연구실이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 실험실에서 음향 전문 기술진들은 아우디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의 음향 설계 뿐만 아니라, 아우디가 들려드리고자 하는 사운드 컨셉 자체를 개발한다.
전자 센터가 제공하는 또 하나의 하일라이트는 건물 지하에 설치된 길이 50m, 폭 10m의 라이트 터널(Light tunnel)이다. 이 곳에서는 새로운 조명 시스템이 개발된다.
아우디는 이미 전자 장치 개발에 있어 자동차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올해 말에 독일 시장에 선보일 아우디 A8의 차기 모델은 자동차의 전자 기술에 다시금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다. 이 같은 아우디의 선도적 지위는 경쟁력 있는 전자 센터의 오픈과 더욱 강화되고 확장될 것이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