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현대 엔진 네온 후속 모델에 탑재 (6/19)


크라이슬러그룹이 미쓰비시와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4기통 엔진 개발에 핵심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크라이슬러 그룹 CEO 디터 제체(Dieter Zetsche)는 북미에서 세 개의 회사에 의해 생산될 엔진 생산을 위한 조인트 벤처에서 파트너를 리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슬러의 현 엔진공장이 새로운 제품을 모두 흡수하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공장이 필요하게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크라이슬러는 세 개의 공장에서 연간 94만 4,000대의 4기통 엔진을 생산할 용량을 갖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 현대자동차는 지난 달 1.8리터, 2리터, 2.4리터 엔진을 연간 150만대 개발생산하는 조인트벤처에 합의했으나 생산 책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었다.

Global Engine Alliance라는 이 조인트벤처는 세 회사가 동등한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미쓰비시의 지분 37.3%를 소유하고 있고 현대의 10.5%의 주식을 갖고 있다.

현대의 모델에 2004년부터 가장 먼저 탑재되고 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는 각각 2005년에 탑재된다.

미국에서 크라이슬러는 가솔린 엔진(특히, 2.4리터 이상에서)의 최대 수요자인데 이것이 크라이슬러가 생산을 주도하려하는 이유라고 제체는 말했다.

비록 이 새로운 엔진이 현대자동차에 의해 개발되었지만 크라이슬러는 실린더의 보어를 포함한 핵심요소를 바꾸고 있다고 디터 제체는 인정했다. 그는 사양은 밝히지 않았지만 엔진어링팀을 한국에 보냈다고 말했다.

2주 전 크라이슬러는 이 엔진생산가능성을 타진할 책임자를 임명했다. 멕시코의 Saltillo에 있는 크라이슬러의 최대 엔진 생산공장에서는 올해 2리터 엔진 20만 8천대, 2.4리터 엔진 33만대의 생산이 계획되어 있다.

크라이슬러는 이 새로운 엔진을 닷지 네온의 후속으로 미쓰비시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컴팩트 모델과 미쓰비시 이클립스와 란서 등에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www.global-autonews.com)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6-24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