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는 기존의 장치에 비해 컴팩트하면서도 탁월한 배기가스 저감효과를 발휘하는 가솔린 자동차용 4원 촉매 변환장치를 개발했다.
유럽연합이 도입한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단계인 유로 6 규제에는 매연 입자 물질 저감에 대한 추가항목이 신설돼 가솔린 촉매 변환장치는 대기오염물질인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의 3원 촉매기능과 매연 입자상 물질 등의 고체 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해 별도의 필터를 장착해야 하며 이는 소비자에게 추가 비용 및 별도 공간에 대한 부담을 야기한다.
바스프 자동차 촉매 변환장치 연구 담당 클라우스 하스 박사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FWC가 매연 입자상 물질뿐 아니라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동시에 저감시킬 수 있는 필터 촉매물질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배기가스 유해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배압 문제에 대해서도 하스 박사는 “바스프의 촉매 기술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돼 촉매시스템의 맞춤 생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바스프의 촉매 변환장치는 16만 킬로미터 주행 후에도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충족시켜 장기적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 장치는 2013년 4월 개발이 착수돼 현재까지 다수의 자동차 제조기업과 향후 출시되는 완성차에 적용되는 것을 목표로 개발 및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하스 박사는 “4원 촉매 변환장치는 자동차 제조기업이 배기가스 배출기준인 유로 6와 같은 엄격한 규제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수년 내로 바스프의 4원 촉매 변환장치가 배기가스 정화기술의 일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스프의 컴팩트한 4원 촉매 변환장치는 2014년 7월 한국 시장에도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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