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5서울모터쇼가 정부의 자동차와 연관된 규제완화와 신규산업육성 정책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푸드트럭 판매유치와 튜닝산업 전시공간을 마련하였다. 현재 푸드트럭은 우리나라 규제완화 시책의 상징적 조치로 부각되고 있으나 관광지 및 관광단지, 체육시설, 도시공원 등에만 영업을 할 수 있어 대규모 전시회에 판매는 사실상 운영이 어렵다.
서울모터쇼를 주관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한국식품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서울모터쇼에 푸드트럭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식약처, 고양시청, 일산서구청 등 정부기관에 인/허가 절차 및 식품위생법 등 영업을 위한 행정상 절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전시장내에 푸드트럭 영업을 허가 받았다.
푸드트럭은 3개 업체가 참여하여 총 7대가 운영되며 제 1전시관 5홀에 5대, 제 2전시관 9홀에 2대가 마련되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커피, 샌드위치, 음료 등을 판매하게 된다. 아직 초기단계인 우리나라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업체에 유리한 조건으로 전시공간을 제공하였다.
조직위는 킨텍스 내 제 1전시장을 비롯하여 제 2전시관 7홀을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으로 구성하여 튜닝업체들을 위한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케이씨노블, 스파르타 에볼루션, 큐알온텍, 휠보레 등 총 18개 업체가 참가하여 완성차 및 캠핑카의 튜닝, 브레이크 디스크, 내외장용 튜닝용품, 블랙박스 등을 선보인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김용근 위원장은 “푸드트럭, 튜닝업체 전시 등은 정부의 규제완화와 산업 활성화에 호응하고 소자본 자영업자 및 자동차산업 종사자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특히 세계 자동차 5대 강국 위상에 걸맞은 튜닝산업 발전과 활성화,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뿐만 아니라 향후 열리는 서울모터쇼에도 튜닝업체를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푸드트럭 판매지원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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