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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5 상하이 모터쇼 참가 개요


기아자동차는 20일 개막한 2015 상하이 국제모터쇼 언론공개일 행사에서 신형 K5를 중국에 최초 공개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대형 세단 K9을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신형 K5의 외관은 기존 모델이 지닌 직선적인 요소를 발전시켜, 세련된 면 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으로 강인하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안정감과 세련된 일체감을 추구했으며, 도트 이미지를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강렬함을 더했다. 측면부 디자인은 직선을 통해 깨끗한 선과 정제된 면의 장점을 결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쿼터 글라스를 넓혀 개방감을 높였다. 후면부에는 첨단 느낌의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하고 범퍼 하단 부위에 크롬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넓고 단단한 이미지로 안정감을 살렸다.

기아차는 하반기에 중국형 신형 K5를 출시해, 중국 중형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9은 기아차가 중국 시장에 최초로 출시하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이다. K9은 전장 5,095mm, 전폭 1,900mm, 전고 1,49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람다 3.8 G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어라운드뷰 모니터, 스마트 트렁크,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으며, 어드밴스드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경고장치, 헤드업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K9의 보증기간을 중국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등 고급차에 걸맞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고객 만족을 추구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2015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2,475평방미터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K9, 신형 K5를 비롯해, K시리즈, 슈마(K3쿱), KX3 등 양산차, K5 하이브리드, 쏘울 전기차 등 총 2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K시리즈 및 K시리즈 터보 존에는 기아차의 중국 시장 판매를 이끌고 있는 K2, K3, K4, K5, KX3 등 차량 9대를 전시하며, 특히 별도의 프리미엄 존을 마련해 고급차 K9과 카덴자(K7)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파워트레인 존에는 3.8 GDI 엔진, 브랜드컬렉션 존에는 기아 스포티지 자전거, 카드 지갑, 사무 용품 등 기아차를 모티브로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며, UVO 존에서는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 유보(UVO) 2.0을 중국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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