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는 올해로 16번째 발간하는 연례 포드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주요 모빌리티 관련 메가 트렌드와 포드의 환경 분야 성과를 강조하며 세계의 변화를 향한 또 한 발자국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올해 초 멕시코의 포드 헤르모시요 스탬핑·조립공장이 매립 폐기물 제로를 달성하면서 포드가 멕시코 지역 포드 공장 시설 전체에서 매립 폐기물 무발생이라는 기록을 통해 세계적으로 매립 폐기물 저감에 있어 중요한 업적을 남겼음을 강조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올해부터 매년 포드 멕시코 제조 공장은 150만 파운드 규모의 매립 폐기물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멕시코에 위치한 포드의 쿠아티틀란 및 치와와 공장에 이어 헤르모시요 제조 시설의 폐기물 저감 성공을 통해 포드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글로벌 생산되는 차량 당 매립 폐기물 40 퍼센트 추가 저감이라는 당초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드는 2007년부터 2011년 사이에 이미 차량당 매립 폐기물 40 퍼센트 저감을 달성한 바 있다.
포드 환경 품질 부서의 앤디 홉스 이사는 "포드는 멕시코 내 제조시설 모두에서 매립 폐기물 제로를 실현한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며, 세계적인 제조 시스템을 유지하는 동시에, 세계 환경에 미칠 수도 있는 악영향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포드의 노력은 우선 멕시코 제조 공장에서 매립 폐기물 배출 제로를 실현하고자 5년 전부터 시작됐다. 구내 식당 폐기물 45톤 가량은 퇴비로 만들어 농작물의 성장 향상은 물론 제조시설 주변 지역의 녹지 공간에 재사용되고 있으며, 솔벤트는 재활용되고 폐알루미늄은 수거 후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따른다.
헤르모시요 외에도 전세계 27개의 포드 제조시설이 매립 폐기물 제로를 달성했으며, 북미 지역 13개, 유럽 지역 7개, 아태지역 5개 및 남미 지역 3개 시설이 이에 해당한다.
포드 멕시코 환경 품질 관리자인 루이스 라라는 "멕시코에서 포드가 매립 폐기물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임직원 및 생산시설 책임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포드는 단순히 규제사항을 준수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모범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진정성 있는 기업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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