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 호텔 앞마당에서 나눔과 축제의 이벤트, ‘미니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4천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전년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미니 플리마켓은 50팀의 셀러들과 미니 파트너사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아이템을 자신의 미니 차량 트렁크에 싣고 와서 자유롭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유니언잭 소품, 고객이 직접 디자인한 사이드미러 캡, 수제 구두, 캠핑용품, 한정판 레고 등을 비롯한 셀러들의 다양하고 기발한 물건들이 판매됐으며, 시세이도, 미드나잇피크닉, 스윙바운더리스, 레드불, LG전자 등 20여개의 파트너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미니 컨트리맨 파크레인’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미니 오너들을 위한 세차 서비스와 뉴 미니 시승, 미니 라이프스타일 제품 할인 판매 및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된 극장은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중앙 무대에서는 오후부터 장덕철, 신길역로망스 등 인디뮤지션과 남성 힙합 듀오 긱스의 콘서트가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기존에 셀러들만 진행했던 미니 플리마켓 기부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일반 고객으로까지 확대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미니 플리마켓 행사의 수익금과 판매자 및 방문자 본인들의 자발적 의지로 모아진 기부금과 물품들은 작년과 동일하게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되어 뜻 깊게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