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 감독 이사회는 닥터 올리버 블루메를 10월 1일부로 새로운 포르쉐 회장으로 임명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폭스바겐 그룹 회장에 임명된 마티아스 뮐러의 후임 인사에 따른 것이다.
블루메 포르쉐 AG 신임 회장은 2013년 초부터 포르쉐 생산 물류 담담 이사회 위원으로 918 스파이더 제작 공장과 마칸과 파나메라의 양산을 위한 라이프치히 공장 추가 확장 작업과 향후 5년간의 생산 현장에 11억 유로를 투자하기 위한 예비 작업을 직접 감독해 왔다. 주요 투자 프로젝트에는 엔진 공장과 차체 제작 공장을 포르쉐의 대표 작업장에 신설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다. 본사가 있는 주펜하우젠의 조립라인도 확장된다. 앞으로는 모든 911과 박스터 모델이 이곳에서 조립되며, 2016년 여름부터는 카이엔도 이곳에서 생산된다.
한편 데트레브 폰 플라텐(51)은 포르쉐 이사회 임원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 폰 플라텐 임원은 7년여 동안 북미 포르쉐 대표로 활동하다 이번 인사로 본국으로 복귀하게 됐다. 폰 플라텐 위원은 미국 지사 재임 시절 취임 당시인 2008년 약 2만6000대에 불과했던 차량 인도건수를 2015년 기준 두 배로 늘리는데 기여했다. 또한 올 봄 포르쉐 북미 지사 본사를 애틀랜타로 이전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새로운 본사에는 자체 트랙은 물론 고객 경험 센터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포르쉐 감독이사회는 재무 담당 이사회 멤버인 루츠 메쉬커(49)를 이사회 부회장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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