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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레이싱, 포뮬러 E 베이징 경기서 3위 기록


마힌드라 그룹은 오늘 자사의 마힌드라 레이싱 팀의 닉 하이드펠드 선수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포뮬러 E 챔피언십 2015-16시즌 오프닝 경기에서 대회 사상 첫 순위권 기록인 3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마힌드라 레이싱은 지난 해에 이어 포뮬러 E 챔피언십 두번째 시즌에서 브루노 세나(브라질, 32)와 닉 하이드펠드(독일, 39)을 기용하였고 독자 개발한 엠투일렉트로, 순수 전기 경주용차로 대회를 시작했다. 차량 교체 시간의 지연으로 순위에서 밀려난 세나 선수는 13위에 머물렀고 닉 선수는 스포일러의 파손 때문에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르노 이담스 팀 소속의 니콜라스 프로스트 선수의 실격으로 최종 3위로 경기를 마쳤다.

딜바흐 길, 마힌드라 레이싱 포뮬러E 챔피언십팀 총괄 책임자는 “첫 번째 순위권 진입이 마힌드라 레이싱 팀과 마힌드라 그룹에 어떤 의미인지 말로 다할 수 없다. 경기 결과에서와 같이 르노이아담스팀 다음으로 빠른 속도 기록을 세우며 새로 개발된 엠투일렉트로의 성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엠투일렉트로는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신뢰할 수 있고 일관성 있는 성능을 보여주었고 예선전 및 본 경기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 경기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적을 토대로 앞으로 남은 시즌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닉 하이드펠드 선수는 “좋은 결과의 필수였던 고성능 전기 경주차를 제공한 마힌드라 레이싱 팀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번 경기를 위해 팀으로써 최선을 다했다. 엠투일렉트로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그 성능을 한껏 발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마지막 랩에서는 선수들이 바짝 추격해 오며 승부를 겨뤘지만 마힌드라 레이싱팀의 전략과 엠투일렉트로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포뮬러 E 챔피언십 2015-16시즌 오프닝 경기에서는 르노이아담스 팀의 세브스티앙 부에미가 1위를 에이비티 쉐플러 아우디스포트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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