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그룹은 아스파 마힌드라 팀의 페코 바그나이아 선수가 올 시즌 6번째 레이스인 오늘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3위의 영광을 안고 시상대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의 무겔로 서킷에서 열린 이번 레이스에서는 20명 이상의 라이더들이 코너를 나란히 주행하고 밀치거나 부딪히며 여러 번 순위가 바뀌는 등 숨막히는 접전이 펼쳐졌다.
마힌드라는 바그나이아의 3위 달성으로 최종 점수 5위에 오르는 올해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19세의 이탈리안 레이서 바그나이아는 두번째 빠른 퀄리파이 타임을 기록했지만 트랙리밋을 살짝 벗어났다는 이유로 3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는 첫번째 랩을 5위로 들어오는 것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레이스를 이끄는 주역을 맡았다.
인도 최초이자 유일의 모터 그랑프리 참가 팀인 마힌드라 레이싱이 자체 개발한 모터사이클인 MGP30는 강한 로드홀딩 성능으로 빠른 속도에도 흔들림 없이 코너를 돌 수 있으며 부드러운 핸들링이 요구되는 서킷에서 그 강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다음 레이스는2주 후 스페인의 카탈루냐 서킷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만만치 않은 고속서킷인 만큼 MGP30의 라이더들의 빠른 방향 전환이 돋보일 예정이다.
3위에 오른 페코 바그나이아 선수는 이번 결과에 대해 “ 오늘은 나와 팀 모두에게 있어 행복한 날이 될 것이다. 이번 레이스가 월드 챔피언십 에서 가장 좋은 성적 인 것 같다. 늘 5위권에는 진입해 있었는데 이번 무겔로에서 3위로 완주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오늘과 같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좋은 기록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무파달 추니아 마힌드라 레이싱 CEO는”이번 레이스는 페코 바그나이아 선수와 마힌드라 MGP30의 완벽한 조합을 보여주는 환상적인 경기였다. 이번과 같은 결과는 우리가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며 시상대 3위에서 1위로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을 주는 기회이다. 지난 3주간 레이스를 준비하며 전력을 다해 MGP30를 위해 노력해준 자사의 엔지니어링 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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