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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스타트업 이보파크 지분 인수


포르쉐 디지털 유한회사가 쾰른에 위치한 주차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이보파크의 지분을 매입하며 적극적으로 투자 공세에 나섰다고 밝혔다.

종이 티켓을 대신해 주차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많은 지상 및 지하 주차장의 게이트가 자동으로 개폐되며, 주차 요금 또한 매달 말에 정산이 가능해 편리함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보파크앱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표시해주며, 운전자에게 비어있는 주차 공간까지 안내해 준다.

포르쉐 디지털 유한회사의 지분 투자는 2016년 5월 설립 이 후 처음 있는 일로, 포르쉐가 디지털 솔루션의 선두 공급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셈이다.
2014년 독일 퀄른에서 설립된 이보파크의 주차 서비스는 이미 독일 16개 도시에 위치한 37개의 지상 및 지하 주차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보파크의 CEO 토비아스 웨이퍼는 "포르쉐는 이보파크가 전국적인 디지털 주차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진정한 추진력이 되어 주고 있다"라고 말하며, "도심 운전의 거의 30%가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느라 발생하지만, 정작 주차장에는 주차 공간이 남아 도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포르쉐 디지털의 대표이사 틸로 코슬로브스키는 "이러한 비전을 공유하는 여러 외부 파트너 및 인재들과도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포르쉐는 흥미로운 컨셉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언제든 환영한다"고 설명했다.

김상준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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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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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 2017-09-09 06:59 | 신고
디지털 주차 서비스는 뭘 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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