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의 주인공으로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에서 근무하는 내과의사 정희원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장재훈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의 주인공이 된 정희원 씨는 “원래 스포츠카 마니아였으나 미국에서 경험한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주행감에 매료됐고, 평소 미세먼지 문제 등 사회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보유하는 등 성능면에서도 뛰어나고 환경 문제에 대해 주변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고 구매 소감을 밝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직접 실천에 나서는 정희원씨야말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주인공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통한 친환경차 전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포스코ICT와 업무협약을 통해 마트 등 공용 시설에 총 120여기, 현대자동차 사업소에 자체적으로 138기의 충전시설을 갖췄고, 향후 공용 충전소 보급과 홈충전기 설치 대행서비스 실시 등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준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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