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 F-TYPE SVR 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시승 프로그램 ‘2016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F-TYPE SVR은 재규어 최초로 최고 성능 차량에게 수여되는 SVR 뱃지를 받은 모델이다.
F-TYPE SVR에 탑재된 5.0 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575마력과 최대토크 71.4kg.m의 퍼포먼스로 역대 양산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데 단 3.7초가 소요되며, 어떤 영역에서도 운전자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소음과 진동, 열효율 또한 대폭 개선되었다.
이번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는 1박 2일 일정으로 총 6회 실시되며, 재규어 전문 인스트럭터에게 수준 높은 드라이빙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공통적으로 스포츠 드라이빙 체험을 위한 서킷 드라이빙과 짐카나, 전문 드라이버가 주행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핫 랩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은 다양한 전시공간을 통해 재규어의 성공적인 모터스포츠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재규어의 오랜 레이싱 헤리티지뿐만 아니라, 레이싱카 D-Type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인승 스포츠카 F-TYPE 프로젝트 7도 전시된다.
재규어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구축한 재규어의 최신 라인업을 서킷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재규어만의 독보적인 레이싱 DNA를 마음껏 누려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신원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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