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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한국지엠이 설립한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17일,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십정동 및 동구 송림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87세대에게 가구당 200장씩 연탄을 전달하고 이 중 일부를 직접 배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연탄 배달에는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하여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유승종 수석부지부장,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 노사부문 이용갑 부사장 그리고 한국지엠 임직원과 직원가족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제임스 김 사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종 수석부지부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배달하며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사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고영숙 할머니는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도 이렇게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연탄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한겨울 추위에도 걱정 없이 따듯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신원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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