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 2017 시즌이 오는 12일부터 3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3, 아우디 R8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차량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다.
‘24시 시리즈’ 2017 시즌은 ‘한국 24시 두바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세계적인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와 함께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오는 2018년까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되며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 Tire\'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와 함께 ‘월드 랠리 챔피언십’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 후원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신원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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