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8일, 신형 크루즈의 본격 판매 개시에 앞서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남산 인근에서 개최된 신형 크루즈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신형 크루즈의 퍼포먼스를 소개하고 경기도 양평 중미산 천문대를 잇는 시승코스에서 신제품의 주행 성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형 크루즈는 동급 최장 수준의 차체와 더불어 기존 모델 대비 27% 향상된 차체 강성과 110kg 경량화를 동시에 이룬 새로운 아키텍처 그리고 GM의 신형 터보 엔진의 조합으로 차별화 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크루즈 개발 총괄 이병직 상무는 “신형 크루즈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제품의 성능은 물론 전반적인 상품성 측면에서 준중형 모델을 넘어설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경량, 고강성, 고출력 삼박자에 더해 프리미엄 조향 시스템과 수준 높은 서스펜션 조율을 통해 기본 이상을 원하는 준중형차 고객들에게 만족감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크루즈는 153마력의 최대 출력과 24.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GM의 1.4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전 트림에 기본 채택된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은 성능과 효율 두 측면에서 크루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말리부를 통해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동급 유일의 랙타입 프리미엄 전자식 차속 감응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민첩하게 조율된 서스펜션 시스템과 맞물려 다이내믹한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박신원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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