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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연구차량으로 토러스 기증 (9/5)


- 한국 자동차 기초학문 발전 및 기술인력 양성에 기여
- 99년 이후 매년 대학에 기증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자사 차량을 대학교 연구용 으로 기증하는 등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 정재희, 이하 포드 코리아)는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연구용 차량으로 대형 세단인 ‘포드 토러스’와 연구비를 기증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드코리아 정재희 사장, 인하대 김유항 부총장을 비롯해 포드코리아와 인하대 관계자 및 학생,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본 프로그램은 포드코리아가 한국의 자동차 발전과 미래의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학생들이 포드자동차의 최첨단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학생들이 자동차 연구 시 필요한 부품이나 정비 책자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정의 연구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또한 일년에 2번 미국 본사의 전문 기술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포드 서비스 센터의 기술직 직원 교육 시 인하대학교의 학생들도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연구용으로 기증되는 포드 토러스는 85년 탄생한 포드의 대표적인 롱 베스트셀러 카로 V6 3.0리터 듀라텍 엔진을 탑재했다. 전자식 엔진제어장치인 EEC-V / OBD-II를 장착하여 엔진작동 상태를 계속적으로 모니터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배기가스를 줄이며 작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천 9백 1십만원.

이번 차량 기증은 미국 포드 본사에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지역 사회 기여 프로그램(Corporate Citizenship Program)의 일환으로서, 현재 미국을 포함한 각 나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99년 이후 고려대, 국민대, 대림대, 여주대의 4개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포드 차량을 연구용으로 기증해 왔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사장은 “포드코리아는 ‘환경 · 문화 후원 프로그램’, ‘연구용 자동차 기증 프로그램’ 등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산학협동 프로그램은 미래의 자동차 기술 인력들이 세계 최고 베스트셀링 세단인 포드 토러스의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학교 김유항 부총장은 “이번 포드 토러스 기증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인 포드의 첨단 차량 제조 기술을 실질적 연구 및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하대학교와 포드자동차의 좋은 관계가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드코리아는 서비스 센터 인력 충원 시 포드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의 자동차 전문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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