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차 판매는 1,827대를 기록함으로써 전월대비 14.6%, 전년대비 109.7% 증가했다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밝혔다.

이로써 올해 8월까지 10,460대를 기록하여 수입차 개방 후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진 96년 누적 판매 10,315대를 넘어섰다.

브랜드별 판매는 BMW 510대, 렉서스 355대, 메르세데스벤츠 265대, 다임러크라이슬러 234대, 포드 117대, 볼보 109대, 아우디 89대, 폭스바겐 75대, 랜드로버 26대, 캐딜락 15대, 사브 15대, 재규어 11대, 포르쉐 5대, 씨트로엥 1대가 판매되었다.


8월 한달간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진 모델은 렉서스 ES300(256대), BMW 735(142대), BMW 745(100대) 순이며 SUV에서는 그랜드체로키(39대), 밴(Van)형에서는 그랜드보이저(31대)로 나타났다.

배기량별로는 8월까지 2,000~3,000cc가 942대로 55.2%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고 가격대별로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5,000~7,000만원대가 640대로 39.2%를 점유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009대가 판매되어 55.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