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미래 이동성 전략 및 실적 발표
2017-03-22 18:08:16 조회수 1,316ㅣ댓글 0
BMW 그룹이 21일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한 미래 이동성의 전략과 더불어 2016년 실적을 발표했다. 7년 연속 사상 최고의 수익과 실적을 달성한 BMW 그룹은 ‘넘버원 넥스트 전략’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신기술 개발과 이동 수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먼저, 2018년까지 40종의 다양한 신차를 공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X시리즈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신차를 출시할 BMW는 올 하반기 X3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X2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0년까지 럭셔리 세그먼트의 라인업을 강화시키면서 기존 최고급 세단이었던 7시리즈를 보완할 수 있는 BMW X7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MINI의 경우 올해 뉴 컨트리맨 출시와 함께 클럽맨에 이은 또 다른 성공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며 BMW 모토라드 역시 올해 14종의 신 모델을 통해 2020년까지 총 2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예상하고 있다.
전기 이동성 부문에서도 선두 브랜드의 위치를 지켜갈 예정이다. 전기차 대표 모델인 BMW i3와 더불어 지난 10년간 전기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을 위해 노력해온 BMW는 2017년까지 총 8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하고, 누적 전기차 판매량 20만대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BMW 그룹은 미래의 자동차 핵심 트렌드로 자율주행, 커넥티드, 전기차 및 공유 서비스를 일컫는 ACES를 제시하며 향후 모든 차량에 ACES 분야에 대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완성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연료전지차 분야에서는 2021년에 일부 모델의 생산을 시작하여, 2025년에는 본격적인 연료전지 장착 차량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 그룹은 창립 100주년이었던 2016년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 및 수익 면에서 7년 연속 신기록을 달성, 역대 가장 성공적인 한 해로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크루거 회장은 “혁신적인 리더십과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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