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02 퓨얼셀 로드 랠리』 참가
- 몬테리로부터 싼타 바바라까지 3일동안 300 마일 연속 주행 성공
- 차세대 무공해 자동차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 높여
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 싼타페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2002 퓨얼셀 로드랠리』에 참가하여 완주에 성공하였다.
『2002 퓨얼셀 로드랠리』는 차세대 무공해자동차 개발을 목표로 구성된 「캘리포니아 퓨얼 셀 파트너쉽 (Califormina Fuel Cell Partnership, 이하 CaFCP)」주최로 지난 2001년 9월11일 이후 두번째 열린 행사이다.
이 행사는 캘리포니아 몬테리를 시작으로 태평양 연안의 고속도로를 따라 싼타 바바라까지 3일 동안 300마일을 연속주행하여 연료전지자동차의 주행성과 성능을 시험하는 랠리로서 완주 자체가 자동차사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이번 랠리에 참가한 연료전지자동차 중 일부는 기술적인 문제로 문제로 운행하지 못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였으나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연료전지자동차는 다임러-클라이슬러, 포드, 지엠, 혼다, 닛산, 토요타의 연료전지자동차와 함께 300마일 연속 주행에 성공했다
이 행사를 지켜 본 많은 사람들은 현대자동차가 미국, 일본의 자동차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운행하는 것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역력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기술력 및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의 연료전지차는 싼타페를 모델로 하여 개발된 수소연료전지차로서 탑재된 연료전지 출력은 75kW급으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이 18초, 최고속도는 시속 124km이며 한번 수소연료 충진으로 160km 이상을 달릴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또한 아이들(idle) 상태에서 최고 출력에 도달하는 연료전지의 응답시간은 1초도 걸리지 않으며, 특히 이 수소연료전지차는 주행중 "물" 이외에는 어떤 것도 나오지 않는 완전 무공해 차이다.
CaFCP는 현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가장 유력한 차세대 동력원 연료전지차의 기술 표준화와 상업화를 모색하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지원하는 모임으로서 여기에는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석유 및 에너지, 연료전지 관련 업체들이 모두 망라되어 있어 차세대 자동차 기술 개발의 올림픽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01년 4월 이후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다임러-클라이슬러, GM, 포드, 혼다, 토요타, 닛산, 폭스바겐 등이 개발된 수소연료자동차를 보내어 현재 시범운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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