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 생산 위해 시설 및 고용 확충
2017-07-20 10:10:00 조회수 1,292ㅣ댓글 4
람보르기니는 2018년 출시 예정인 SUV 모델 우루스의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생산 부지 규모를 8만 평방미터에서 16만 평방미터로 확대 중이다. 최근 새롭게 확보된 부지에 신규 사옥이 설립되었는데, 이 사옥은 친환경 건축물 평가 및 인증제도인 LEED 에서 에너지 고효율 및 친환경 건축물 인증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했다.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생산 시설 중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 혁신적 기술과 지속가능성이 결합된 친환경 건물을 설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규 건물은 탁월한 에너지 효율 및 용수 효율 수준을 보이는데, 대표적인 예로 외벽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통해 공간의 90%를 자연광으로 밝힐 수 있으며, 열 분산 및 과열을 방지할 수 있다.
생산 부지의 확대와 함께 람보르기니의 전체 인력 규모 또한 증가했다. 우루스 프로젝트를 위해 2017년 6월까지 400건의 정규직 채용이 이뤄졌으며, 6월 말 기준 람보르기니 총 임직원 수는 1,500명 이상으로, 지난 10년간 전체 인력 규모는 두 배 증가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람보르기니는 수 년 동안 임직원들의 전문성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이것은 람보르기니가 선보이는 제품의 성공과 직결된다”며, “임직원들의 열정, 재능, 기술은 람보르기니 제품처럼 독특하고 뛰어난 차량을 개발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는 비즈니스와 고용 측면에서 빠르고 의미 있는 성장을 거뒀으며, 이 근간에는 투명성과 지속적 대화를 바탕으로 한 노사 간의 생산적 협력이 있었다. 람보르기니는 최근 몇 년 간 사내 노동조합 대표 조직인 RSU, 이탈리아 노동총동맹 산하 금속노조, 및 이탈리아 금속연맹과 협상 및 조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람보르기니의 경쟁력 강화, 고용의 지속적 증대, 회사의 노하우 보호, 공평한 회사 복지 시스템 개발, 노동자의 경제 및 제도적 여건 향상 등의 공통된 목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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