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최근 ‘아테온’의 새로운 인터내셔널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과 함께한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피트 에커트’는 10여년이 넘게 어둠 속 빛을 이용해 사진을 찍는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이며, 이번 폭스바겐 인터내셔널 캠페인에서 그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방식으로 신형 아테온의 인상적이고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을 멋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해냈다.

피트 에커트는 아테온으로 그의 첫 번째 자동차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그는 이번 작업을 준비하면서 사전에 아테온의 특징 및 자세한 정보들을 파악했으며, 세트장에서 차를 직접 만져가며 차에 대한 감각과 영감을 얻어나갔다.

피트 에커트는 조수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라이트 페인팅‘으로 알려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완벽한 어둠 속에서 긴 노출과 더블 노출 기법을 사용하여 아날로그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했으며, 이 방법은 그가 다양한 불빛 소재들을 움직이면서 다이나믹한 효과를 얻어내는 방법이다.

이 같은 촬영 현장을 담은 캠페인 영상은 2분 30초 길이로 피트 에커트의 사진 제작 과정과 인터뷰 장면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