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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즈, 중형 트럭 엘프 국내 출시


일본의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는 자사의 중형 트럭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오늘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스즈의 대표적인 3.5톤급 중형 트럭인 엘프 모델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엘프는 이스즈의 주요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1959년 첫 출시 이후 높은 경제성, 안전성 및 내구성을 바탕으로 일본은 물론 홍콩, 북미시장 등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30여 년 동안 동급 트럭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제품이다.


금일 새롭게 출시되는 엘프 모델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배기량 5,193L, 최고 출력 190ps로 동급 최강의 엔진 출력을 자랑하는 이스즈 4HK1-TCS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6단 수동 변속기와 전자제어식 6단 자동화 변속기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국내 판매 중인 3.5톤 트럭 중 최초로 전자제어식 6단 자동화 변속기 스무더가 장착되어 기어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스무더는 자동 변속기의 편리성과 수동 변속기의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록업 클러치를 장착한 유체 커플링을 통해 가파른 언덕이나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시내주행 환경에서도 동력이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되어 연료비가 절감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엘프의 차체와 부품은 내구성이 좋아 잔고장이 거의 없고 부품 수명이 길어 경제성을 극대화 했으며,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사각형의 와이드 캡은 연비를 높여주고 넓은 내부 공간은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준다.


또한, 안전 사양으로는 디스크 브레이크와 듀얼 에어백이 장착된다. 뿐만 아니라,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급제동 시 휠의 브레이크 제동 압력을 제어하는 시스템인 ABS, 위급한 상황에서 엔진 및 토크까지 제어해 주는 전자식 안정성 제어장치, 급제동 시 네 바퀴에 제동력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전자식 제동력 분배 장치, 미끄럼 방지 조절 장치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은 “큐로모터스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이스즈와 오랜 기간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그 결실로 마침내 더욱 새로워진 엘프를 첫 모델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기대감과 함께, “큐로모터스는 단순히 제품 판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네트워크 및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이즈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조기에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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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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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w2*** 2017-09-18 14:26 | 신고
국내에서는 볼보아니면 현대기아 밖에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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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l*** 2017-09-15 01:53 | 신고
트럭의 경쟁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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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 2017-09-14 19:23 | 신고
이름이 엘프라니.... 바바리안 , 골리앗 이런게 더 어울리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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