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와 SUV의 절묘한 결합
내년 국내 출시 예정 - 이미 2대 계약
그동안 포르쉐 최초의 SUV라는 이름으로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포르쉐 카이엔(Cayenne)이 2002년 파리 모터쇼에서 드디어 대중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포르쉐 카이엔은 SUV와 포르쉐라는 쉽게 어울리지 않는 두 이미지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포르쉐는 실용성을 중시한 카이엔 S와 고성능 모델인 카이엔 터보의 두가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V8 엔진에 340마력의 최고 출력과 42.8kg*m의 최대토크를 뿜는 카이엔 S는 SUV로는 드물게 최고 시속 242km/h, 0-100km/h는 7.2초로 민첩함까지 겸비하고 있다.
8기통의 카이엔 터보는 테크놀러지와 편안한 드라이빙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세련미를 선보인다. 인터쿨러를 겸비한 트윈 터보로 최고출력 450마력, 63.2kg*m 의 최대토크를 나타낸다. 또한 0-100km/h시간 5.6초와 함께 최고속도 266km/h는 스포츠카의 진수를 간직한 SUV 모델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한다.
카이엔에는 포르쉐의 자동차 기술이 집대성되어 있다 해도 무색치 않을 정도의 최첨단 드라이빙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있다.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4륜 구동 자동차의 차세대 테크닉이라 불리는 포르쉐 트랙션 컨트롤 (PTM: Porsche Traction Control)이다. 앞뒤 바퀴에 엔진 파워를 적절하게 분배, 조절하는 PTM은 자동차가 최상의 접지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주행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기술이다. PTM은 PSM(Porsche Stability Management)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어떠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컨디션을 보장한다.
무엇보다 카이엔의 가장 차별화 된 기술력으로 서스펜션 부분을 들 수 있다. 카이엔의 서스펜션은 최상의 안전과 편안한 운전, 그리고 오프로드에서 최적의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주행시 스피드의 증감에 따라 차체의 고저를 변화시켜 안정적인 드라이빙 포지션을 유지시켜 준다.
이밖에도 미끄러운 지면을 포함한 모든 오프로드 상황에서의 출발과 정지를 용이하게 하는 AOTP(Advanced Off-road Technology Package) 및 ABS(Anti-lock Brake System), ASR(Anti Slip Regulation), ABD(Automatic Brake Differential)와 같은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 시스템이 장착된다.
스포츠 카만의 뛰어난 주행성 뿐 아니라 SUV 모델로서 기대되는 힘과 기술을 모두 겸비하여 차세대 세그먼트를 창출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카이엔은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의 데뷔를 통해 새로운 SUV로서의 기준을 세울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년에 출시 될 예정이며 새로이 출시될 포르쉐 카이엔의 인기를 입증하듯 이미 카이엔 터보 2대가 계약되었다고 한성자동차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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