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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정리계획안 인가 (10/2)


GM대우차 신설법인 10월 중순 이후 출범

대우자동차 정리계획이 9월 30일 인천지방법원 관계인 집회를 통해 인가됨에 따라, 신설법인인 \"GM대우자동차기술주식회사\"(이하 GM대우차)가 10월 중순 이후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또한 대우자동차는 \'GM대우차\'를 포함, 대우인천자동차(주), 대우버스(주), 대우상용차(주), 잔존법인인 대우자동차(주) 등 5개 회사로 분리하는 절차를 밟게된다.

이로써 대우자동차는 지난 2000년 2월 14일 매각을 위한 국제입찰 초청장 발송 이래 약 32개월간 끌어온 대우차 매각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게 된다.

대우자동차 李鍾大 회장은 \"99년 8월 워크아웃 이래 길고도 험난했던 여정이 마침내 막바지에 다다랐다.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남아있지만, GM과의 본계약을 매듭지을 수 있게돼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 회사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신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드린다\"며 향후 5개법인 출범과 미매각 사업장 처리에 최선을 다할 뜻임을 밝혔다.

신설법인 GM대우차는 정리계획 인가후 후속 법적 조치를 마무리한 다음 10월 중순 이후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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