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2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스카니아 동탄 서비스센터에서 ‘올 뉴 스카니아’ 덤프 및 카고 라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 뉴 스카니아’는 20년 만에 선보인 풀체인지 신차로, 지난 2월 트랙터 라인을 먼저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차 라인업은 덤프 7종과 카고 11종으로, P, G, R, S캡 등 다양한 캡 구성을 비롯해 폭넓은 마력대를 갖췄다.

신형 카고트럭은 축간거리 조정을 통해 축배분을 최적화했으며, 업계 최초로 새로운 2세대 전기 유압식 태그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을 장착하였다.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한 조향 성능과 감소된 회전반경,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자동 비상 제동 장치와 차선 이탈 경고 장치를 적용해 주행 중 사고 위험율을 낮췄다.

스카니아는 이번 신차 출시와 함께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인 ‘스카니아 어시스턴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드라이버 가이드 앱’, 차량을 관리해주는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 3가지 서비스 솔루션도 함께 론칭할 계획이다.

한편, 카이 파름 대표는 “지난 7년간 아시아 선도 국가인 한국의 상용차 발전은 물론이고 한국 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오는 8월 취임 예정인 릴례퀴스트 신임 대표이사가 만들어 갈 스카니아코리아의 발전과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