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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폭스바겐 출신 임원 영입


현대차는 14일, 폭스바겐그룹의 브랜드 체험관 '폭스바겐그룹 포럼'의 총책임자인 코넬리아 슈나이더를 고객경험본부 내 스페이스이노베이션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현대차에 합류하게 될 코넬리아 슈나이더 상무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운영과 스페이스 마케팅 관련 기획, 모터쇼 등 글로벌 전시회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역할도 수행한다.


그녀는 독일 함부르크대학 사회·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NDR, 프레미어레 등 독일 TV 채널의 행사 담당으로 경력을 시작, 30대 초반에 프레미어레 TV의 전시 및 이벤트 총괄에 임명됐다.


이후 1999년과 2001년에는 소니와 타임워너 독일 지사에서 고객 체험 업무를 담당했으며, 최근까지 폭스바겐그룹 포럼의 총책임자 역할을 맡아 뛰어난 브랜드 체험 기획과 운영 능력을 보였다.


코넬리아 슈나이더 상무는 “현대자동차와 다양한 분야에서 나의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쌓아온 전문 지식을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함으로써 현대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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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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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2018-09-18 01:13 | 신고
현대자동차를 위해 열심히 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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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da*** 2018-09-16 00:07 | 신고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는건... 엔지니어들이 아니라 임원진을 빼오면 어떤점이 좋을까요?
능력있는 임원진이 와서 경영상에 이점이 있을수는 있지만 뭔가 기술적으로는 어떤 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N을 만들면서 M담당자를 영입한건 아주 잘한거라 생각하지만 이번에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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