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팀, 새로운 F1 머신 공개
2019-02-15 13:50:42 조회수 2,301ㅣ댓글 2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사 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새로운 포뮬러원 머신, 메르세데스-AMG F1 W10 EQ Power+를 영국 실버스톤 국제 서킷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2019 FIA 포뮬러원 시즌 개막을 4주 앞두고 공개된 해당 머신은 2.98km의 실버스톤 국제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와 함께 첫 주행을 마쳤다.
메르세데스-AMG F1 W10 EQ Power+는 2019 F1 시즌의 바뀐 기술 규정에 맞춰 이전 머신에서 서스펜션, 공기 역학 요소 등 상당 부분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새로운 파워 유닛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는데 핵심은 파워 유닛의 냉각 구조를 변경해 공기 역학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이다.
연소 효율과 ERS(Energy Recovery System) 단계를 밟아 터보차저 어셈블리와 MGU-H(Motor Generator Unit-Heat), 인버터, 셀, MGU-K(Motor Generator Unit-Kinetic)를 결합해 전체적인 시스템이 한층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주행 중 에너지 전개를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및 관련 기술 브랜드인 EQ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지난 2014년부터 적용된 F1 파워트레인 규정에 따라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3년간의 연구 끝에 메르세데스-AMG F1 W05 Hybrid를 선보였고, 동시에 F1 하이브리드 시대의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총괄 토토 울프는 “2019년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에게도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규정에 주요한 변화가 있는 만큼, 기존 성과들에 안주하지 않고 팀의 저력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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