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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ID.버기 콘셉트카 공개


폭스바겐은 3월 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제 89회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ID. 버기, 신형 투아렉 V8 TDI, 티록 R을 포함한 4개의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선보이며, e-모빌리티와 퍼포먼스라는 2가지 주제를 집중 조명한다고 밝혔다.


ID. 버기는 여름 바닷가 및 도심에서 쿨한 레저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기에 적합한 최첨단의 무공해 차량이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ID. 버기의 차량 바닥에는 고압 배터리가 통합되어 있으며, 204마력(150 kW)의 전기 모터에는 62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 약 250km (WLTP 기준)의 주행거리까지 전기를 공급한다.


오프로드에서도 리어 액슬에 충분한 파워를 전달하며, 포장도로에서 최대로 가속할 경우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7.2초이다. 최고 속도는 160km/h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또한, 후륜구동의 보완책으로 전륜에 전기모터를 추가해 사륜구동 방식을 구현할 수 있다.



고정된 루프와 도어를 의도적으로 제거했으며, 명확하고 조각과 같은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운전자가 버기를 운전할 때 특별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정된 루프와 도어가 없어 실내 인테리어 소재는 탄력 있고 미니멀한 방수소재로 되어있다. 아울러 본 컨셉카는 원래 2인용이지만 ID. 버기는 2+2인용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신형 투아렉 V8 TDI는 91.8kg.m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기본으로 장착되는 에어 서스펜션 덕분에 높은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하면서도 421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새로운 최첨단의 V8 엔진은 유로 6d-TEMP 배출가스 기준을 준수한다. 



또한, 폭스바겐은 티록 제품 라인의 새로운 최상위 모델인 티록 R을 선보인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후면과 함께 독특하면서도 R라인에만 적용되는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한다. 4기통 2.0 TSI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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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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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6-04 04:20 | 신고
오호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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