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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V 콘셉트카 45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제68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스타일 셋 프리를 토대로 제작한 EV 콘셉트카 45를 최초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차와 친환경차 기술력이 집약된 일렉트릭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 신형 i10과 i10 N Line을 공개했다. 



EV 콘셉트카 45는 전동화 플랫폼 E-GMP 기반으로 포니 쿠페 콘셉트가 더해졌다. 여기에 스타일 셋 프리 전략이 더해져 고객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45는 1970년대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모노코크 방식의 바디로 공기 역학과 경량화를 실현하고, 직선적이고 힘찬 라인과 함께 전면부 움직이는 정육면체 모양의 램프인 키네틱 큐브 램프는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풍긴다. 



측면부의 윈도우 라인 DLO과 날렵한 각도로 꺾인 C 필러는 정차 시에도 달리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을 주며, 사이드미러는 거울 대신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CMS 기기가 장착돼 차체 안쪽에 숨겨져 있다가 운전자가 다가가면 자동으로 바깥쪽으로 펼쳐진다.


후면부 C 필러에 내장된 날개 형상의 4개의 스포일러는 과거 포니 쿠페 콘셉트 C 필러의 공기구멍 4개의 형상을 유지했으며, 그 기능을 변형해 고속주행 시 움직이도록 디자인됐다.



45의 내장 디자인은 자동차의 역할이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공간’으로 변화해감에 따라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따라 자동차 실내를 아늑한 생활 공간처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 실내 바닥면에 배터리팩을 장착해 내연기관 자동차와 다르게 실내 바닥을 부분없이 평평하게 구현했다. 카펫을 사용해 소음도 최소화했다. 차별화된 실내 디자인을 위해 나무와 패브릭, 가죽 소재를 크래쉬패드, 도어, 시트 등에 적용했다. 


전시장에는 스타일 셋 프리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고객들이 선택한 소재의 무늬가 차량 내부 거울에 이미지로 구현되어 스타일 셋 프리 개념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벨로스터 N 기반의 일렉트릭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브랜드 첫 번째 일렉트릭 레이싱카는 고전압 배터리팩을 차량의 바닥 부분에 배치하여 내연기관 레이싱카 대비 낮은 무게중심으로 고속 코너 선회 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2013년 출시 후 6년 만에 3세대 모델로 거듭난 신형 i10도 공개되었다. 신형 i10은 유럽 연구소에서 디자인·개발·제작된 유럽 전략형 모델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5mm 길어지고 전폭은 20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 또한 40mm 확장되었다. 전고는 20mm 낮아졌다.  



내년부터 유럽 판매 예정인 신형 i10은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인 트렁크 용량 252리터의 적재량에 2단 러기지 보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여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0 MPI 엔진의 최고출력은 67마력, 최대토크는 9.8kgf.m이다. 1.2 MPI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은 84마력, 최대토크 12.0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i30, 투싼에 이어 세 번째 N 라인 모델 i10 N Line도 최초로 공개된다. i10 N Line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f.m의 1.0 T-GDI 엔진과 최고출력 84마력, 최대토크 12.0kgf.m의 1.2 MPI 엔진 두 가지로 운영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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