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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7라운드, 김재현 사상 첫 ASA 6000 클래스 우승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 ASA 6000 클래스 레이스에서 김재현(볼가스 레이싱팀)이 개인통산 처음으로 ASA 6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6년 슈퍼 6000 클래스에 데뷔한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기록한 첫 우승이었다.


레이스가 시작된 직후 치열한 자리 싸움에 다수의 충돌이 발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위인 김종겸의 차량이 파손돼 멈춰 섰다. 이로 인해 재 스타트 상황이 됐고, 파손차량들은 긴급히 수리를 시작했다. 예선 2위였던 정의철이 피트 인해 차량을 수리하면서 최후미에서 출발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다시 시작된 레이스에서는 이정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가 판을 뒤흔들었다. 앞서 달리던 장현진(서한 GP)을 강하게 압박하더니 7랩째에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13랩째에는 폴 그리드에서 출발해 선두를 달리고 있던 김중군(서한 GP) 마저도 2위로 끌어내리고 맨 앞으로 나섰다. 


이정우는 선두를 차지한 이후 2위와 랩 타임 차이를 벌리며 쾌속질주를 이어갔지만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28랩째에 차량 이상으로 트랙에 멈춰서고 말았다. 이정우의 갑작스러운 불운으로 인해 김재현에게 생애 첫 ASA 6000 클래스 우승을 안겨줬다. 



총 27점(예선포인트 1점, 1위 25점, 완주포인트 1점)을 추가한 김재현은 드라이버 포인트 77점이 되면서 종합 순위가 8위에서 1위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올 시즌 7번의 레이스에서 탄생한 7번째 우승자이자 지난 2008년 슈퍼 6000 클래스가 시작된 이후 역대 20번째 해당 클래스 우승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수많은 명장면이 쏟아졌다. 최후미에서 출발했던 정의철이 39분08초409의 기록으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ASA 6000 클래스에 데뷔한 노동기(헌터 퍼플 모터스포트)는 기적 같은 추월쇼를 선보이며 39분16초327을 기록, 데뷔 후 첫 포디움 등정에 성공했다. 



28일과 29일에 걸쳐 치러진 2019 전남GT에서는 ASA 6000 클래스와 전남내구 레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레이스가 펼쳐져 모터스포츠 축제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그 동안과 달리 2019 영암 무화과 축제가 전남GT와 함께 진행되면서 주말 이틀 동안 관람객은 총 2만623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그 동안과 달리 2019 영암 무화과 축제가 전남GT와 함께 진행되면서 주말 이틀 동안 관람객은 총 2만6235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이틀 동안 관람객은 총 2만6235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2012년 전라남도가 KIC에서 모터스포츠 축제를 개최한 이래 최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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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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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3-12 04:43 | 신고
우승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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