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는 8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박람회 ‘2019 에센 모터쇼'에 참가해 플래그십 모델 ‘벤투스 S1 에보3’를 포함한 초고성능 타이어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주력 제품인 벤투스 S1 에보3는 올해 출시된 최신 초고성능 타이어로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19년 타이어 테스트에서 53개 브랜드 제품 중 공동 3위에 오르며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젖은 노면 제동 테스트에서는 전체 평가 대상 중 최고점을 받았고, 주행 안정성과 제동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타이어 전시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 선수들과 유명 자동차 전문 TV 프로그램 진행자 시드니 호프만의 사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의 2019 시즌 챔피언, 르네 라스트 선수도 한국타이어 부스를 방문한다.

이밖에 자동차 튜닝과 모터스포트 팬들을 위해 뉘르부르크링 e스포츠 라운지에 마련된 한국타이어 부스에서는 가상 레이싱 체험과 함께 ‘세이파르트 아우디 R8 LMS 컵' 이벤트 레이스 동승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열린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2006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튠 잇! 세이프!’의 2020년 캠페인 차량이 독일자동차튜너협회 부스에서 공개된다. 튠 잇! 세이프!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일의 연방 교통 디지털인프라 부서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가 주관하는 운전자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