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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사가 건설하는 미래 도시



“작은 규모라 할지라도 도시를 짓는다는 것은 디지털 운영 체제(Digital Operating System)를 포함한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독특한 기회입니다” 


아키오 토요다 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올해 CES 2020에서 ‘우븐 시티’라고 명명한 스마트 시티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가 전자 기술 업계의 선두주자들이 모여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전시회에서 발표한 도시 건설 계획은 소니의 자동차 비전-S만큼이나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람, 건물, 차량은 모두 연결되고 데이터와 센서를 활용해 소통이 가능한 우븐 시티를 통해서 커넥티드 AI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는 토요타자동차는 기업의 직원들과 가족들을 포함한 약 2000명의 이주 및 거주 계획도 언급했다. 



수소연료 전지로 운영되는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우븐 시티는 70만 제곱미터가 넘는 규모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나무로 건설되고 태양광 패널 지붕을 갖춘 주거지역을 구축해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 도시의 주요도로에는 자동화되고 무배출 시스템을 갖춘 토요타의 ‘e-팔레트’가 거주민들의 이동과 화물 운송을 담당한다. 우븐 시티의 착공은 2021년 초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수석부회장도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수소도시를 ‘완벽한 수소사회로 가는 디딤돌’로 언급하며 주요 국가들이 추진 중인 수소도시가 미래 수소사회를 앞당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에너지, 교통, 냉난방 등 도시의 주요 기능들이 수소 에너지를 통해 이뤄지는 수소도시는 다양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실험기지 기능은 물론 미래 수소사회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수소 생산부터 유통과 활용까지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가 진정한 무탄소사회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 관련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투자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프로젝트의 '2020 올해의 트럭(IToY) 혁신상'을 수상했고, 세계적인 친환경 모험가 베르트랑 피카르와 함께 넥쏘 수소전기차 1회 충전 최대 주행 기록(778km)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임팩트 코팅스, H2 프로, GRZ 테크놀로지스 등 해외 수소 기술 혁신 기업과의 협업도 진행하며 수소 모빌리티의 리더십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 Toyota Motor Corporation Official Global 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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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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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20-01-21 13:51 | 신고
그래서 삼성동 보다는 수도권 인근 작은 도시가 더 바람직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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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 2020-01-21 13:07 | 신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 커넥티드 시티 등 상상만 하던 미래가 조만간 현실화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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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2020-01-21 10:50 | 신고
자동차그룹이 단순히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드는 그룹이 되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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