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포드, 전동화 투자 및 첨단 커넥티드 기술 개발



포드는 유럽에서 진행 중인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가속화를 위해 스페인 발렌시아 생산 공장에 4천 2백만 유로(한화 약 54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드는 발렌시아 공장에서 2021년 공개 예정인 ‘S-맥스 하이브리드’와 ‘갤럭시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몬데오 하이브리드’, ‘몬데오 하이브리드 왜건’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층 개선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라인을 구축한 발렌시아 공장에서 만들어진 배터리는 쿠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탑재된다.  



2020년까지 유럽에서 총 14가지 모델의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포드는 발렌시아 공장을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거점으로 삼아 2.5L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 전기 모터, 발전기 및 리튬 이온 배터리 등 새로운 자체 충전식 부품을 생산해 S-맥스와 갤럭시 차량에 탑재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 투자로 쿠가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스튜어트 로울리 포드 유럽 대표(오른쪽)는 “현재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는 전동화”라며 “포드는 고객에게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고, 2022년까지 전기차 판매에 집중해 원활한 브랜드 전동화를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드는 운행 중 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커넥티드카 기술인 ‘지역 위험 정보(Local Hazard Information, LHI)’를 공개했다. 포드는 해당 기술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작동된다는 점에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다고 전했다. 


주변 차량들의 실시간 움직임을 토대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도록 설계된 LHI 기술은 근접한 도로 위 충돌 사고 발생 시 사고 차량에서 작동되는 에어백 및 경고 정보를 뒤 따라오는 후방 차량으로 전달해 경고하는 기술이다. 포드는 다른 제조사의 차량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조그 바이어 포드 유럽의 엔지니어링 총괄 전무는 “LHI 기술이 다른 커넥티드 기술과 차별화되는 점은 제 3의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IoT를 통해 차량 간의 연결을 이뤄냈다는 것”라며 “각 운전자를 위해 명확하고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LHI 기술은 현재 포드의 신형 포드 퓨마에 탑재돼 1년 동안 무료로 제공되며, 올해 포드 승용차 제품의 80% 이상에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 / Ford of Europe Media Center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4

0 / 300 자

oood***** 2020-04-06 08:41 | 신고
어쨌든 포드 화이팅...!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oood***** 2020-02-24 09:47 | 신고
포드.. 잔고장이 너무 많다던데... ㅠ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suhy***** 2020-01-22 03:42 | 신고
기술에 정말 발전이 너무 좋네요^^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thki***** 2020-01-21 13:53 | 신고
사고가 나면 알려 주는 기술보다 사고가 않나게 하는 기술이.....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