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시트로엥, 편안함에 실용성을 더하다



시트로엥은 좋은 자동차를 매일 오랜 시간 함께해도 편안하고 즐거운 차로 정의한다. 그렇기에 시트로엥의 역사는 차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을 편안하고 즐겁게 만드는 실내를 위한 연구와 개발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01년 동안 고객과 편안함을 핵심가치로 내세운 시트로엥은 이동의 편안함을 실현하고자 실내에 실용성을 더해 유연함을 이끌어냈다.    



유연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 


5인승 MPV C4 스페이스투어러를 비롯해 7인승 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와 중형 SUV C5 에어크로스의 경우 2열의 시트는 1:1:1로 나눠져 있어 각 시트를 독립적으로 슬라이딩하거나 폴딩 혹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소형 SUV C3 에어크로스는 6:4 분할형 시트로 부분별로 각도 조절하거나 슬라이딩할 수 있다.


이처럼 자동차의 크기와 관계없이 실내에서의 시간이 보다 즐겁고 편안할 수 있도록 시트로엥은 유연하며, 부족함 없는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트로엥의 노력은 초창기 모델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시트로엥은 1923년 B2를 출시하면서 고객들이 더 많은 시트 혹은 더 넓은 적재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했다. 또한 2인승으로 출시된 타입 C(5HP) 토르피도의 경우, 운전자 옆에 접이식 시트를 장착해 추가적인 적재 공간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인원이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1924년 공개된 타입 C의 트레플도 다르지 않았다. 운전석과 조수석 뒤 가운데에 시트 1개를 추가로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차명 그대로 세잎클로버 형태였던 이 차량의 2열 좌석은 적재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1930년대부터 시트로엥은 트락숑 아방을 통해 2인승부터 9인승까지 다양한 버전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2인승 카브리올레부터 7인승 또는 9인승의 롱휠베이스 모델, 도어가 위로 완전히 열리는 왜건 스타일까지 출시했다. 



시트로엥 모델 중 가장 기본형이라고 불리는 2CV도 변형 가능한 실내을 구현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시트를 포함해 컨버터블 루프, 물로 씻을 수 있는 바닥, 확장 가능한 트렁크 등 시트로엥은 50년 전부터 기능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실내를 완성했다.



현재 시트로엥은 인체 공학적 요소를 고려한 사용자 중심의 기능과 유연한 실내 배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트로엥은 차급을 넘어 탈부착과 독립적인 폴딩 및 슬라이딩이 가능한 시트를 통해 실내를 보다 유연하게 설계하고 있으며, 각도 조절이 가능한 뒷좌석과 회전형 앞좌석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실내를 선보이고 있다.



실내 곳곳에 숨겨진 재치 


시대의 변하면서 가족 구성과 형태도 달라졌고 이에 시트로엥은 다양하고 새로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실내 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독특한 포켓이나 파우치부터 시트 하단 서랍, 대형 글로브박스, 비행기 객실 스타일의 상단 수납공간까지, 시트로엥의 디자이너들은 실내를 구성할 때 공간에 대한 결핍을 느끼지 않도록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배경에서 차량 실내 곳곳에 숨겨진 수납공간과 트레이를 겸하거나 탈부착이 가능한 수납장을 갖춘 대시보드가 탄생할 수 있었다. C4 칵투스의 경우 대시보드 위에 탑박스 글로브박스가 위치한다. 일반적으로 아래로 열리는 글로브박스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C5 에어크로스의 대형 센터콘솔은 1.5L 페트병이 들어가는 대용량으로, 에어컨이 작동되면 냉장 기능까지 활성화된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센터콘솔도 토트백을 수납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우며, 센터콘솔을 떼면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1열에서 2열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차량이 아니더라도 예전 모델에서도 실용적이고 재치 넘치는 수납공간을 찾아볼 수 있다. 유연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2CV를 시작으로, 커다란 대시보드 트레이가 장착된 CX, 글로브박스 대신 탑박스를 탑재한 XM까지 시트로엥은 기능적이면서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적극 채택했다. 특히 XM의 탑박스 스타일은 이후 출시되는 모델에 꾸준히 적용됐고, 현재 C4 칵투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후기 GS의 글로브박스는 탈부착이 가능해 대시보드나 도어에 장착하거나 가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었다. C2는 동급에서 보기 드물게 트렁크 도어가 상하로 나누어져 개폐되면서 트렁크 내부의 물건들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시트로엥은 1996년 파리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베를링고 3종을 통해 서핑보드나 스키 같은 장비를 실을 수 있도록 변형이 가능한 실내와 비치베드로 변신하는 트렁크 등 획기적인 활용성을 제시했다. 이후 시트로엥은 콘셉트카에서 선보인 아이디어를 다듬어 베를링고를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요구를 충족하는 공간을 갖춘 패밀리카로 발전시켰다. 


사진 / Citroen Origins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16

0 / 300 자

mind******** 2020-06-18 14:41 | 신고
화이팅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kyh2***** 2020-06-17 21:18 | 신고
응원합니다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yong**** 2020-06-17 21:14 | 신고
화이팅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kyj0*** 2020-06-17 21:08 | 신고
화이팅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suhy***** 2020-06-17 20:44 | 신고
역시 멋있네요.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didr** 2020-06-17 14:34 | 신고
와우~ 컨셉 좋네요~~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mind******** 2020-06-17 11:59 | 신고
멋지다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dasa*** 2020-06-17 08:58 | 신고
응원합니다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lcsu***** 2020-06-17 03:06 | 신고
낮으면~~~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lcsu***** 2020-06-17 03:06 | 신고
가격만...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