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1월 1일 공식 출범
-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최상의 고객 서비스에 주력

(2002.11.27)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식회사 (이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이보 마울, Dr. Ivo Maull)는 오늘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세데스-벤츠의 한국 법인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식회사’의 2003년 1월 1일 공식 출범을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이번 한국 법인 설립은 최근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 주요 시장에서의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본사 정책을 반영한 것으로, 특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입지 강화 및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보 마울(Dr. Ivo Maull) 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한다” 며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출범으로 한국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를 최고의 자동차 회사 및 최고의 브랜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보 마울 사장은 무엇보다 고객 서비스 개선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일련의 마케팅 활동들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86년 메르세데스-벤츠를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이래 16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수입판매원을 담당했던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지분 투자를 통해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2003년 1월 1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출범 이후에는 한성자동차를 비롯한 전국의 독립 딜러들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를 구입할 수 있게 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향후 딜러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S 클래스 및 비즈니스 세단 뉴 E 클래스, 컴팩트 세단 C 클래스를 비롯해 스포츠카 매니아를 위한 SLK와 CLK, 그리고 SUV 모델인 M 클래스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들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