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천년 첫해에는 모두 17종의 국산 새차가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신개념의 신차가 2종, 풀체인지 모델이 7종, 부분변경 모델이 8종이다.
신차 숫자는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줄었으나 RV와 다목적차를 중심으로 한 새 모델들이 소비자들을 들뜨게 할 전망이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끄는 차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후속모델인 XD와 도시형 지프 싼타페.
현대가 준중형차시장 평정을 위해 내놓는 XD는 구형보다 실내를 넓히고 인테리어를 고급화한게 특징.
현대는 또 싼타페 외에 갤로퍼 상급모델인 럭셔리 지프를 내놔 RV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대우자동차는 7인승 레조를 앞세워 미니밴경쟁에 가세한다.
대우는 단종된 브로엄 후속모델(P-100)과 라노스 부분변경모델(T-150)을 추가할 예정이나 P-100의 경우 출시 여부가 불투명하다.
기아자동차는 5월중 출시할 세피아IV로 준중형차시장에서 XD의 맞대응에 나선다.
기아는 또 크레도스 후속모델인 밀레니엄 세단을 시판, 승용부문 시장점유율 을 높일 방침이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및 무쏘 부분변경모델을 연이어 내놓는 한편 12월중 무쏘 후속모델(Y-200)을 출시한다.
이 차는 5인승으로 2.8, 3.2ℓ 가솔린엔진과 2.3, 2.9ℓ 디젤엔진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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