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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R1100S 박서컵 레플리카 출시 (12/21)


- 최고출력 98마력, 최고시속 226km, 시속 100km 도달 시간 4초의 성능
- 격렬한 모터사이클 경주에 적합하도록 설계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2월 20일 R 1100 S 박서컵 레플리카(BoxerCup Replica)를 출시하고 국내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간결하고 매끄러운 디자인의 R1100S는 ‘국제 BMW 박서컵’ 대회에 참가하는 경주용 모터사이클로 전세계 모터사이클 매니아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R 1100 S 레플리카에는 박서컵 대회의 스폰서 스티커가 바디 및 엔진 스포일러에 그대로 재현되었으며 대회 고유 컬러인 퍼시픽 블루 메탈릭(Pacific Blue Metallic)과 알파인 화이트(Alpine White)가 사용되었다. 그 밖에도 페어링 부분에는 미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모터사이클 레이서인 랜디 마몰라(Randy Mamola)의 자필사인이 새겨있다.

R 1100 S 박서컵 레플리카에 장착된 1,085cc 2기통 박서 엔진은 최고출력 98마력, 최고시속 226km, 시속 100km 도달 시간 4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R 1100 S와 비교할 때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보다 길어진 스트럿 덕분에 코너링할 때 라이더가 보다 자유롭게 몸을 기울 수 있게 됐다. 경주용 모델에서 차용한 실린더 헤드커버 및 엔진 스포일러는 포뮬러원에서 사용되는 최경량 재질인 탄소섬유로 제작되었다. 그 밖에도 너비 5.5인치의 후륜에는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되어있다. 퍼시픽 블루로 도장된 전, 후륜 휠과 화이트 인디케이터가 채용된 방향지시등으로 보다 스포티함을 발한다.

옵션으로는 BMW만의 통합 ABS와 히팅핸드그립, BMW 시스템 케이스 및 탱크백 외에도 일반 R1100S 모델에서 제공하는 사양들이 제공된다.

국내 예상 소비자 가격은 2천3백만원(VAT 포함)이다.

‘BMW 박서컵’ 대회는 2기통 박서 엔진(수평대향 엔진으로 피스톤이 권투선수가 주먹을 교대로 내지르듯이 움직인다고 해서 ‘박서’라고 불림)을 장착한 BMW 모터사이클이 참가하는 프로 레이스로 유럽, 미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박서컵 시범 경기를 치룬 BMW 코리아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박서컵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BMW 코리아 모터사이클 사업부는 20일 오후 7시 역삼동 스타타워 42층에서 주요 고객 등을 초청, R1100S 박서컵 레플리카 출시 기념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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