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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해외 A/S 대폭 강화 (12/13)


- 글로벌 디지털 A/S 시스템 가동으로 세계 최고 수준 달성
- 제주도에서 세계 38개국 대리점 초청 서비스 대회 가져

기아자동차가 세계 초일류 자동차 메이커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 서비스부분을 대폭 강화한다.

기아는 세계시장에서 성공의 관건은 자동차의 품질과 고객에 대한 A/S라고 판단하고 해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안에 전세계 3,400여개의 대리점을 연결하는 해외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A/S 수준을 2010년까지 세계 자동차업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아는 이를 위해서 2003년을 \'글로벌 디지털 서비스 확립\'의 원년으로 정하고 ▲인터넷 서비스 포탈사이트 확충 ▲유럽 테크니컬 핫라인 시스템 구축 ▲전세계 로드 서비스 확대 실시 ▲대륙별 정비교육 센터망 8개소 확대 운영 ▲A/S 전문인력 채용 확대 및 정비사 인증제 도입 ▲사이버 교육 시스템 운영 ▲지역별 품질상황실 신설 등 세부 방안을 설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현재 13개 사이트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 사이트를 2003년까지 정비사 관리 및 A/S 표준화, 해외 품질정보 통합 관리시스템 등 7개 사이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유럽교육센터가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구축된 A/S 즉시 응답체제를 2003년 6월까지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전지역으로 확대한 후 내년 말까지 중남미, 중동,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넓히고 북미지역과 유럽지역 시스템을 공유하는 것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해외 A/S요원들의 정비능력을 향상하고 신차의 상품정보와 정비기술교육을 위해 전세계 A/S 경진대회를 격년제로 실시하고 대리점 정비능력 향상을 위해 A/S 아카데미를 정비 능력에 따라 베이직, 어드밴스, 마스터 등 3단계 코스로 나누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딜러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해외 로드 서비스를 올해 38개국에서 내년엔 57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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