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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북미오토쇼-VW, 첫 픽업 컨셉트 카 공개(1/12)


VW,2002년 시장에 선보일 예정

작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던 폭스바겐(Volkswagen AG)은 이제 수익성 높은 경트럭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독일 카메이커인 폭스바겐은 2002년에 SUV 부문 양산 예정인 “AAC”라 불리우는 화려한 픽업 컨셉트 차량이 이번 북미 국제 오토 쇼를 통해 공개했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중형SUV 차량 개발 작업이 현재 폭스바겐과 포르셰의 조인트 벤쳐의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폭스바겐 미국지사장인 거드 클라우스에 의하면, 양사는 각각의 고유 차량으로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 한다. 이들의 유럽에서의 연간 트럭 생산량은 10만대로 예상되며, 이 중 폭스바겐과 포르셰의 생산비는 8:2로 잡고 있다. 클라우스는 미국내 폭스바겐 상표를 단 트럭의 예상 판매량을 4~5만대로 본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독일 볼프강 마케팅 이사인 로버트 부첼호퍼는 북미의 경트럭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필요성을 느낀다고 한다.
“ 미국 시장의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그 대열에 합류해야만 한다.”
폭스바겐측에서는 틈새 시장에서의 차량 가격을 논하기는 아직은 이르다고 대변인들이 밝혔다.

이 새로운 SUV 차량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으나, 전문가들은 기존의 폭스바겐을 원형으로 했을 것이라고들 예상 했었다.
그런 와중에 이번 월요일 AAC 컨세트 차량이 드디어 공개되었으며, 픽업과 고급 세단의 혼합형이었다. 앞부분이 비교적 높은 편으로, 4인용으로 비틀(Beetle)에서와 같은 VW 로고를 볼수 있다.

폭스바겐 대변인들은 AAC가 유일한 컨셉트 차량이자 처음으로 미국내의 판매에 혼신을 다 할 SUV 차량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사는 1994년 디트로이트 오토 쇼에서 컨셉트 차량으로는 처음으로 비틀 컨셉트 카를 선보인 후 매우 힘있고 활발한 성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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