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 2년 내에 센트라 아래 세그먼트의 엔트리 레벨 모델을 개발한다. 이는 토요타의 사이언(Scion)과 같은 등급으로 포지셔닝할 것이라고 닛산 관계자는 밝혔다.
아직은 구상 단계이지만 2005년이나 2006년경이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닛산은 센트라의 포지션을 상향조정해 판매가도 12,339달러로 책정했다. 동시에 닛산과 다른 일본 메이커들은 최근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모델들로부터 9,500달러 수준의 로 엔드 세그먼트 시장에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2002년 현대와 기아자동차는 미국시장에 612,464대를 판매에 5년 전의 168,511대보다 네 배나 증가했다. 그에 반해 센트라으 판매는 4.5% 하락한 106,060대에 그쳤다.
때문에 닛산은 토요타의 사이언과 현대와 기아차들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델의 개발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닛산의 미국 딜러들은 로 엔드 마켓에서의 경쟁력이 있는 센트라 아래 등급 모델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한편 토요타는 작년 말 Scion이라는 브랜드로 두 개의 모델 xA와 xB를 소개했다. 두 모델 모두 박스형으로 SUV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닛산은 이 새로운 세그먼트의 모델 개발을 위해 전 세계 모든 모델들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휴관계에 있는 르노 모델을 베이스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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