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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도 중국 공략 본격화 한다 (4/10)


중국 최대 미니밴 메이커인 충칭 장안기차(Chongqing Changan Automobile Co. Ltd)가 고부가가치 제품과 적극적인 비용저감 등으로 인해 2002년 순이익이 다섯배나 뛰었다고 밝혔다.

장안기차의 2002년 수익은 421.17% 상승한 8억 3,500만 위안(약 1억 달러)에 달했고 판내는 35.13% 증가한 301,852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액은 34.8% 늘어난 98억 8천만 위안.

장안기차는 스즈키와 컴팩트카를 생산하고 있으며 포드와 함께 도 다른 벤처기업을 설립해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올해도 자동차 판매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을 예상하기 때문인데 1사분기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포드와의 벤처 설립으로 인해 올 하반기부터 상당한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M이나 폭스바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국시장 진출이 늦은 포드와 장안기차는 그들의 첫 번째 컴팩트카 모델인 피에스타를 이미 1월 출시했다.

포드는 올해 2만대, 2004년 5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중국에 몬데오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자동차시장의 8.3%를 점유하고 있는 장안기차는 금융비용이 402.96%나 줄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모델의 판매가 94.43%나 뛰어 매출액도 42.58% 증가했다.

특히 2002년 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주로 미니밴의 판매 증가와 비용저감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2002년 자동차 판매는 37.1% 증가한 324만 8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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