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존 관용차량인 아우디6(AUDI) 대신 현대차 다이너스티 사용
- 중국 내 현대차 인지도 상승 및 판매 돌풍 지속
현대자동차는 10일 북경市 관용차량으로 사용할 (다이너스티 3.0 SV) 100대를 북경현대기차에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다이너스티 공급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 양재동 본사에서 가진 조인식에는 현대차의 성병호부사장(해외영업본부장)과 설영흥고문(중국사업담당), 그리고 북경현대기차의 곽겸(郭謙) 상임부총경리를 비롯하여 장걸(庄杰) 부총경리 등 양사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북경市는 기존 관용차량으로 아우디6(AUDI)를 사용해 왔지만 최근 북경市 내 현대차 인기 및 이미지 향상, 품질력 등을 고려하여 현대차 다이너스티를 관용차량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에 공급될 현대차 다이너스티는 4월 중순경 선적, 5월 중 북경市에 판매 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달 열린 중국 전인대회에서도 현대차의 쏘나타가 대회 공식차량으로 선정되어 중국 고위 지도자들에게 최고급 차로서의 이미지를 각인 시킨바 있으며, 최근에는 북경市 정부 및 매스컴에서 쏘나타 구입 캠페인을 벌이는 등 북경현대기차가 중국 수도인 북경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북경의 유명 프로 축구팀인 궈안(國安)팀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어 팀 공식 명칭도 “북경궈안” 팀에서 “북경현대” 팀으로 변경 하였으며, 축구에 관한 한 열성 북경市 치우미(축구팬)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음으로써 중국 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높였다.
북경현대기차는 중국이 WTO에 가입한 이후 최초로 중앙정부의 정식비준을 받은 자동차 기업으로 중국 중앙정부 및 북경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중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북경기차공업유한공사와 현대자동차가 50대 50으로 투자한 합자 기업이며,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식을 가진 적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쏘나타 1호차 출시를 시작으로 1월 판매실적은 1,100대, 2월은 2,500대, 3월에는 3,600여대와 현재 미출고 차량 2,500여대가 대기하고 있는 등 중국 내 꾸준한 판매신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내 한류열풍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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